시노하라 사건
1993년, 정보본부(현재 정보사령부) 소속 해군 소령인 고영철이 진급을 청탁하기 위해
후지 TV 서울지국장 시노하라 마사토에게 3년간 한미 연합작전 계획,
대북 정책, 북한의 NPT탈퇴 관련 첩보, 북한 정세 등이 담긴 군사 2급 비밀 문건을 넘겼으며,
시노하라 마사토가 이를 원문 그대로 군사 전문지인 군사연구 4, 5월호에 기고한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