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서초구민'이라는 분들이 '자녀 학습권 침해, 주말 결혼식장 이동 불편' 등을 이유로 촛불집회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서초구민'이라는 최지영씨가 자유한국당 서초구을 차세대위원장 최지영씨였네요. 네티즌수사대가 이번에도 이런 꼼수를 잘 찾았습니다.
우리 국회가 '평범한 구민'에게 기자회견장을 빌려줄 정도로 국민을 위하는 국회가 아니죠? 서초을 국회의원 자한당 박상중의원의 꼼수였겠죠? 공천 받으려면 뭐라도 해야하니 자기 지역구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니 자기는 빠지고 자기 똘마니를 '평범한 서초구민'으로 위장해서 '평범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프레임 씌워서 촛불집회를 폄훼하려는 꼼수!
옛날 같으면 속아 넘어갔겠지만 네티즌 수사대가 다 찾아냅니다. 그 꼼수를~ 다른 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