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다빈(DAVIN)이 '아파트 경비원 갑질 폭행' 논란을 일으킨 가해 입주민 A씨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 하던 당시에도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지난 13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다빈이 이와 함께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는 A씨가 "공황장애인가 뭔가로 약 먹는다며? 남자새끼가 쪽팔리게 공황장애가 뭐냐"고 말했다.
이에 다빈이 항의하자 저조한 음원 성적을 거론하며 "개천 똥물에 밀어줄까? 넌 똥물로 밀 가치도 없는 그냥 공황장애 환자다"라고 했다.
다빈은 이어 부산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A씨가 '나는 조직원이고 너 같은 걸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는 말을 했었다"며 "경비원분께는 '상처가 나지 않게 때리겠다'고 했다던데 내겐 '살살 때릴 테니 나오라'고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