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에 사는 이 여성은 7일 발열, 근육통, 두통 증상이 발현돼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일 확진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 여성이 기흥구의 한 교회의 신도로, 지난 7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교회의 신도수는 200여명으로, 7일 예배에는 이 환자를 포함해 70여명 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교회 예배 참석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