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주님의교회 신도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지난 24일 확진된 A씨(50·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이달 22일 증상이 발현돼 23일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됐다. A씨는 확진 전인 이달 16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1차 역학조사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등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