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의원은 특히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은 문체부와 콘진원이 심사해서 주는 대통령 상"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창작자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인데 이걸 허위로 받았다고 기재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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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김건희씨가 만들어낸 허위 경력에는 공통점이 있다"며 "서일대 시간강사 서류를 제출할 때는 한림성심대 근무를 한림대로, 광남중 교생을 교사로 바꾸고, 수원여대에는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고로, 국민대 겸임교수 될 때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경영학과 전공으로 바꿔 넣는 등 학력이나 직위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매번 빠짐없이 허위 기재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획득해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