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미국의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남부의 화장터에서 기묘한 화재가 발생했다.
체중 363kg의 시신을 화장하던 중, 대량의 고온유지(油脂)가 나와, 그것이 굴뚝으로 부터 내뿜어진 것으로 인해, 화장터 부근의 천장에서 발화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현지 소방대는 수 분 후에 도착하여 불길을 진화했으며, 이번 사고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당일 오후, 화재를 일으킨 이 대형시신은 다시 한 번 화장 하였다.
이 화장터는 앞으로 수 일간, 사고와 관련된 설비를 수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