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똘끼 있는 캣맘이(나름 동네에선 유명합니다.) 생긴지 얼 마 안되는 편의점 주변에 냥이 밥을 두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건들면 법적조치 한다고 팻말도 붙었죠.
이에 빡친 편의점 사장님이 몇 번을 항의 하다가 결국 얼마 전 에 결전을 선포하셨답니다.
그 캣맘 집도 그리 멀지 않은 근처에 있는 단독주택인데 그 집 주변을 삥 둘러가며 생선 대가리며 참치캔으로 도배를 해 버렸답니다.
빈 박스에 담요 까지 넣어주고 물론 팻말까지 붙였다고 하네요.
건들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ㅋㅋㅋㅋ
결국 사단이 났죠.
편의점에 쫓아간 캣맘이 편의점 안에 생선 대가리 집어던지고 쌍욕 날리고
집사람이 하두 난리를 쳐 대서 가 봤는데 정말 미친 사람인줄 알았답니다.
경찰까지 출동 했는데도 편의점 사장님은 절대 못 치운다고 버 티고 계신답니다.
오늘 퇴근 길에 한 번 들러 볼 참입니다. 사장님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