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
백진희에게 문자로 보냈는데 백진희가 프린트해둠
근데 쉬는시간에 프린트물이 사라짐
그래서 직접 자필로 다시 적어서 수상소감을 전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반 밖에 쓰지 못했다고..
아마도 중간에 누군가 뒷부분은 잘라바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