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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짤박스 2014-04-21 18:38:56 | 조회: 2004

사비 털어서 바지선에 장비와 인력을 싣고 갔는데

투입불가라고 하다가 다시 투입하겠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투입불가로 결정된듯하네요  

 

다이빙벨이 무슨 쌩뚱맞게 튀어나온 장비도 아니고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죠 역사도 상당해서 이미 검증된 장비라고합니다.

 

이거 투입해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사고 초기에 투입을 안했다고 역풍맞는게 두려워서 그러는건가요?

 



 

 

 

다이빙벨 내부의 모습

 

 

 

이종인 대표가 지난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최고 수심 70~100m에서 20시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잠수장비로 알려져 있다.

다이빙벨은 종 모양의 기구로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잠수부들이 안에서 머물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종 내부 위쪽에 에어포켓이 형성되는 데 에어컴프레셔를 연결해 물밖에서 공기를 공급해 주면  

에어포켓을 통해 잠수부들이 숨을 쉬면서 연속 작업을 가능케 해주는 원리다.

다이빙벨 안에는 잠수부 2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다. 공기 통로를 이어놓아 숨쉴 공간을 확보하고 수압과 낮은

온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다이빙벨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 넣으면 선체 바로 옆까지  

수평 이동을 할 수 있고 조류를 피할 피난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종인 대표는 사고현장의 조류가 특히 강한 것에 대해 “4톤 이상의 다이빙벨 무게로 인해 조류가 강할 때도 벨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면서 “구조작업에 투입될 경우 40분 정도 잠수작업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빙벨이 투입돼 긴 시간 잠수가 가능해져 한 명의 생존자라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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