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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약산 김원봉 선생"
짤박스 2019-06-07 11:18:43 | 조회: 1347



 

 

 

1898  경남 밀양 출생.

 

1918  중국 난징의 진링대학 입학

 

1919  의열단 조직, 국내 일본제국 기관 파괴, 요인 암살 주도

 

1926  중국 황푸군관학교 졸업, 국민혁명군 소위로 임관

 

1932  중국 국민당(장제스)의 지원을 받아 조선혁명간부학교 설립, 군사장교 40여 명 양성

 

1935  조선민족혁명당 지휘, 중국 내 민족해방운동 주도

 

1938  중국 내 무장독립운동 세력을 규합해 '조선의용대' 창설

 

1942  광복군 부사령관에 취임

 

1944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

 

1945  광복 후 귀국

 

1946  여운형과 좌우합작운동 (신탁통치, 남북 분단 반대)

 

1947  (이승만이 아끼는) 미군정청 소속 친일경찰 노덕술에게

 

치욕을 당한 뒤 생명에 위협을 느껴 월북

 

-- 당시 남한을 통치하던 미군정청은

 

-- 해방 후 궁지에 몰린 친일파들을 대거 기용하여

 

-- 독립운동가와 좌파 지식인들을 제거하는데 이용

 

1948  월북. 북한 최고인민회의 1기 대의원, 국가 검열상

 

1952  최고인민회의 노동상

 

1956  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1958  김일성 독재 비판한 연안파 제거작업 때 숙청됨.

 

 

 


 

 

 

김원봉이 이끄는 의열단은

 

일왕 제거, 조선총독 등 일제 요인 암살,

 

일제 주요 기관 폭파, 민족반역자 처단 등

 

20년 간 무장 투쟁을 이어감.

 

 

 

일제는 김원봉 선생을 김구 선생 보다 더

 

일제에 위험한 인물이라 판단,

 

현재 가치로 320억 원에 달하는 현상금을 걸고 수배.

 

 

 

1990년대, 오사마 빈 라덴 등장 이전까지

 

최고 현상금의 주인공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됨.

 

 

 






 

 

 

1942년 10월.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회의 후 기념사진.

 

맨 앞줄 오른쪽이 김원봉 선생.

 

 

 





 

조선의용대 성립 기념, 무장독립군 단체 촬영. 1938.10.10.

 

깃발 가운데 선 분이 김원봉 선생.

 

 



 

 

 

3·1절 22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충칭, 1941년 3월 1일.

 

왼쪽부터 김구, 조소앙, 신익희, 김원봉.

 

 

 

 


 

 

약산 김원봉이 이끄는 조선의용대의

 

마지막 분대장이었던 김학철(1916~2001)의 회고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 당수였던) 장제스 암살에

 

협조해 달라고 청하자

 

김원봉 선생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중국 국민당수 장제스의 지원이 약산에게 집중되면서

 

"김원봉은 공산주의자이므로 자금을 지원해선 안된다"는

 

투서가 날아들었으나,

 

장제스는 그런 음해성 편지들을 믿지 않았고

 

약산에 대한 지원을 이어갑니다.

 

 

 

 


 

 






 

약산의 월북 후..

 

약산의 형제 조카들은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 아래서

 

'공산주의자의 혈족'이라는 누명을 쓰고

 

대부분 살해, 사형 당합니다. 

 

 

 

친일파들에 의해..

 

조선 최고의 독립운동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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