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고씨 아버지 아파트 쓰레기 분류장에서 전 남편의 시신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종량제 봉투를 버리는 모습을 확인.
제주동부경찰서는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고유정의 전 남편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를 발견.
훼손된 시신 일부를 김포에 버렸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찰은 고씨가 범행도구를 모두 가져간 점과 최대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한 점
등으로 볼 때 우발적이기보다는 완전범죄를 계획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