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관계자 : 벌겋더라고요. 머리에서부터 감자탕을 부었어요. 머리부터 벗겨진 거 같던데 머리에 김이 나더라고요.]
55살 이 모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에게 구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얼굴과 가슴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 사이인 두 사람은 해장국집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시작됐고 뼈다귀를 담는 그릇과 감자탕 전골을 서로에게 던져 쌍방 폭행이 적용됐습니다.
지난 2017년 대구에서 펄펄 끓는 찌개를 학교 선배에게 끼얹어 화상을 입힌 20대 여성의 경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