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인근에 서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담배를 요구한 A 씨는 갑자기 남성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했다. 이를 말리는 다른 남성의 뺨도 때렸다.
인근 건물 관리인은 채널A에 “피가 (얼굴에) 흘러서 있더라”며 “저 아가씨 대단하다. 아무나 붙들고 대들고 욕하고 대들었더라고. 남자 둘을 패고”라고 말했다.
A 씨로부터 폭행당한 남성은 목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인 남성 두 명을 폭행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류 씨가 “자신은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라고 외치며 만취해 몸을 못 가누는 상태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