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유지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반도체산업 전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일본 전문가의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히타치 등 반도체 기업 엔니지어 및 대학교수로 30여년간 활동해 온 유노가미 다카시(湯之上隆) 미세가공연구소장은 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계속 이런 상태의 수출 규제를 유지한다면 향후 5년 뒤에는 일본 전체의 반도체산업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