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군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추락하며 비상 탈출한 조종사가 전기 고압선에 걸렸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19일 CNN은 벨기에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 도중 프랑스 영내에 추락하며 조종사 두 명이 비상 탈출했으나 그중 한 명이 25만 볼트 전기 고압선에 걸렸다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 조종사는 구조팀이 오기까지 약 2시간가량을 고압선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