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남성은 국방부 소속 공무원 표세준(27)씨로 밝혀졌으며 당시 현장에서 여성분이 "살려주세요"라고 소리를 지르셔서 봤더니 반대편에 남편분이 "뭐라도 꽉 잡고 있어"라고 라고 말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표세준 씨는 주변을 살펴보다 주차금지 통을 발견하고 그걸 들고 바로 물로 뛰어들었고 여성분에게 통을 붙잡게 하고 표세준 씨가 한쪽의 손잡이를 잡고 구해서 남편분에게 인계해 드리고 "조심히 가시라"고 말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표세준씨는 유소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