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유스터스 구글 부사장, 41km 최고도 스카이다이빙 성공
4일(현지시간) 유스터스 부사장은 미국 남구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기구를 이용해 고도 41.425km 상공에 올라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종전 최고도 기록은 오스트라이의 극한 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의 39km. 유스터스 부사장은 기존보다 2.415km 더 높이 올라간 셈이다.
그는 기구를 타고 성층권의 최상부까지 올라간 뒤 특수 설계된 우주복을 입고 하강, 4분 30초 만에 지상에 도달했다.
자유낙하 순간 최고 속도는 시속 1323km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