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우리도 낮에 섬광 없이 조용히 쏘고 싶다" , "온갖 발사체 개발 일정 때문에 툭하면 배 빼야 하는 어민들 사정도 딱하다" 고 토로했습니다. 한 바다를 번갈아 나눠 쓰는 어민과 국방과학자의 동병상련 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24779?sid=100
정리하면
1. 발사장소가 안흥 시험장 외엔 없고 서해안이라 중국이 있는 서쪽과 북한이 있는 북쪽을 향해 쏠수는 없음 무조건 남쪽으로 쏴야함
2. 그런데 요즘 태안 이남 바다에서 홍어가 많이 잡힌다고함. 때문에 어선들이 많음
3. 발사를 하려면 어선들을 대피시켜야 하는데 어민들더러 생업을 포기하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
4. 어민 생업에 지장이 안 되는 범위에서 설득도 하고 보상도 하면서 시험날짜를 잡는데 어선 소개가 잘 안되다보니 계속 미뤄짐
원래 예정일은 1~2주전이였음
5. 어민들과 협의해서 겨우 받아낸 시간이 밤 9시였는데 오후 6시가 다가오면서 어선 소개가 다 되었고 그나마 이른 시간이라 서둘러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