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룡성채
진정한 의미의 마굴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곳.
원래 청나라시절에는 정말로 성벽이 있는 성채였음.(일본이 잠시 점령하면서 성벽이 허물어짐.)
영국령시절에도 구룡성채만은 중국영토였으나 중국에서도 관리를 하지 않아 어느 쪽도 손쓰지 못하는 치외법권지역이 되버림. 그렇게 되면서 범죄가 일어나도 공권력이 손을 뻗치지 못함.
저기 사는 사람들은 빈민, 무허가 의사들, 범죄자 등 다양했음.
나중에 본토로의 반환이 결정되자 홍콩정부는 성채의 철거를 결정함.
현재의 구룡성채는 모두 사라져서 윗 사진처럼 공원으로 조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