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26155711835
“유니클로는 일베가 입는 브랜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들이 유니클로 구매 인증에 나섰다.
지난 11일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불매운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국내 소비자들이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불을 지폈다.
유니클로 코리아의 사과에도 국내 소비자들은 유니클로가 ‘전범기 욱일기 디자인을 지속해서 사용해 온 대표적 일본기업’이라며 불매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베 회원들이 나서준 덕분에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더 쉬워졌다는 것.
누리꾼들은 “고맙다. 일베가 사는 유니클로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유니클로=일베, 이제 유니클로 입으면 일베 인증하는 거냐”, “유니클로는 일베가 입는 브랜드가 됐다”, “덕분에 일베도 거르고 유니클로도 거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