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악화와 여야 극한 갈등으로 정국이 마비된 가운데 '일하지 않는 국회'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민생현안도 산적한 상황이지만 일부 당 지도부는 휴가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먼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다음 주 휴가를 확정했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대표님의 다음 주 일정은 특별히 없다"며 "일주일 간 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일관계 문제 등으로 휴가 일정을 잡기 어려워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