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경원 원내대표, 본인은 지난주부터 아들의 국적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앞서 양 반장 발제에서 들으셨는데요, 나 원내대표는 "부산에서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 서울에 올라와 친정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들의 출생기록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엔 이게 가짜뉴스라며 강하게 반발을 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실검 뉴스가 올라간다. 그걸 비합리적 매체가 씁니다. 그다음에 그것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결국 지난주에 민주당이 논평까지 내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이 매체를 통해서 다시 확대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원정 출산, 이중국적, 가짜뉴스의 생산방법입니다.]
같은 당 의원들도 나 원내대표를 엄호하면서 '조국 장관 자녀 의혹에 대해 정부여당이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