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전 청주 한 주택가에 멧돼지 7마리가 출몰해 포획작업을 벌이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서원구 모충동 주택가에 멧돼지 7마리가 출몰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차 3대, 경찰관 6명, 119구조대 등을 동원해 맷돼지 포획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실탄을 9발을 쏴 멧돼지 한마리를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김모 경위가 멧돼지에 허벅지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살된 멧돼지 무게는 100㎏정도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 달아나던 멧돼지 중 한마리는 인근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