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 주의 한 바텐더가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받은 파워볼 로토 복권이 당첨되면서
5만 달러의 팁을 받은 행운을 누리게 됐다.
미주리 주 오팰론의 블리처스 바에서 일하는
33살의 바텐더 테일러 러시는
단골 손님으로 부터 팁과 함께 로토 티켓을 받았는데,
그 단골 손님은 로토 금액이 커질 경우
가끔 현금 외에도 로토를 구입해 함께 주고 가던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손님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러시는
5개의 번호 중 4개와, 파워 번호를 맞추어
5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혹시나 러시의 행운에 질투를 느끼는 동료들은 없었다고 밝힌 러시는
복권 당첨금으로 우선 치과 진료를 받고 싶다면서,
계속 같은 직장에서 바텐더로 일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