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한국형전투기(KF-X) 최종조립 착수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최종조립이란 제작이 끝난 전방동체, 주 날개 및 중앙동체,
후방동체 등의 주요 구성품들을 결합하는 최종 조립단계로
KF-X의 실체가 현실화되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제 1호기는 내년 상반기 롤아웃과 함께 일반에 공개된 후
21년 하반기 지상시험, 22년 비행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약 5년의 시험과정을 거쳐 26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