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고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로, 과거부터 생명 보호를 위한 신기술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
볼보는 1970년에 사고 연구팀을 만들어 볼보 본사 주변 100km내에서 자사의 차로 사고가 나면 해당 차를 회수하고 운전자및 목격자 진술, 경찰의 조사 내용, 사고로 인한 부상자의 부상 정보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 그야말로 안전에 목숨을 건 회사. 볼보권 말 그대로 안전에 '환장'해있는 회사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 특히 운전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3점식 안전벨트를 1959년에 최초 개발하였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었고 당시 차량들의 평균 시속이 50-60km/h 였던 만큼 충돌 사고가 나도 거의 100%의 생존율을 자랑했다.
볼보는 이를 특허로 신청해 큰 돈을 벌 기회가 있었으나, 입장을 번복하고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며 특허 신청을 포기, 경쟁 회사들에게 무료로 이 기술을 배포했다. 그들에게는 천문학적인 금전적 이득보다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었던 것. 이후 1971년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등이 점멸하는 장치를 추가로 개발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보이는 안전벨트 경고등을 그 옛날에 만들어서 상용화 시킨것.
볼보의 선례 이후 다른 유럽·미국계 자동차 회사들도 안전 관련 기술은 특허 없이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